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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기업 만든 삼성전자 연구원, 3년 쉬고 한 의외의 선택 (카카오 1boon)
픽셀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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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5-25 1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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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24.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의
스타트업 2막 도전기



대기업, 중견기업 연구소장을 거친 픽셀로의 노진기 부사장.

출처픽셀로



에어비앤비가 부티크호텔계의 전설 ‘칩 콘리’에게서 호텔 접객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계 최고의 공유 숙박 업체로 거듭난 일화는 유명하다.


젊은 스타트업에도 시니어의 지혜가 필요하다. 시력 보호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픽셀로'는 전체 11명 직원 중 50세 이상 시니어 직원이 3명이다. 노진기 부사장이 그중 한명이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최근 픽셀로에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를 만나 시니어 직원의 스타트업 도전기를 들었다.


삼성전기에서 독립,
연매출 4000억원 기업으로 성장

노 부사장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출신이다.

출처픽셀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85학번이다. “1992년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 음향 사업부에 엔지니어로 입사했습니다. CD플레이어 개발을 맡았죠. 1998년 삼성전자가 '광픽업'(디스크에 저장된 정보를 영상으로 전환시켜 주는 장치) 장치 사업을 삼성전기로 이관했습니다. 그때 저도 삼성전기로 옮겼습니다.”


2000년대 들어 IT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면서 그의 행보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전기에서 비디오 CD와 DVD 플레이어 개발을 맡고 있었는데요. 플래시(메모리) 저장 용량이 늘어나면서, 디스크 대신 메모리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더라고요. CD가 쓸모 없어지는 거죠. 삼성전기에서 곧 광픽업 사업부를 접겠다고 하더군요. 소속 인원들이 내몰릴 위기에 처하자 사업부를 스핀오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본사에 요청했습니다. 결국 2006년 삼성전기 동료들과 전자부품 제조사 '아이엠'을 설립했습니다.”




아이엠 재직 당시 모습.

출처픽셀로


아이엠에서 연구소장을 맡아 연구 개발을 지휘하면서 처음 광학제품을 접했다. “당시 메인 제품이 휴대폰 카메라 모듈이었어요. 오목렌즈, 볼록렌즈, 필터 등 다양한 광학 부품이 들어가더군요. 전기회로엔 자신 있었는데, 광학은 생소해서 초반에 애 좀 먹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만들다 보니 이해도가 생기더군요.”


신생 기업은 대기업과는 다른 묘미가 있었다. 설립 2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매출은 4000억원까지 커졌다. “KT와 협업도 하고요. 대만 IT 기업이 저희 부품을 구매해서 차량용 HUD(head-up display)를 개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제 손을 거친 기술이 대기업과 타국에서 적용되는 모습이 참 뿌듯했어요.”




시니어의 가슴을 뛰게 한
의문의 채용공고

노 부사장은 픽셀로의 채용공고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고 한다.

출처픽셀로


2018년 개인 사정으로 일을 관뒀다. “3년 정도 쉬니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 났어요. 많이 지쳤었거든요.”


그러다 한 구직 사이트에서 우연히 픽셀로의 채용 공고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 “픽셀로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부착하는 광학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요. 제게 딱 맞는 회사죠. 거기에 마침 삼성전자 후배님들이 차린 스타트업이더군요. 제 지식과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곧바로 지원해서 올해 5월 픽셀로의 부사장으로 합류해 연구소 관리와 신제품 발굴을 맡게 됐습니다.”


눈에 나쁜 빛은 모두 반사하는 착한 필름

비비드비전, 비비드필름은 화면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출처픽셀로

얆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비비드비전.

출처픽셀로


픽셀로는 광학소자를 이용해 시력 보호·보조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모니터용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노안 교정 스마트폰 필름 등을 개발해 온라인몰 등에 판매한다. 아마존을 통해 수출도 한다. 병원에 가지 않고 시력을 측정하고 노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앱 ‘내눈(NENOONS)’도 만들었다.


요즘 주력하는 아이템은 휴대폰에 부착하는 기능성 시력 보조 필름 ‘비비드비전’이다. 불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다. “빛의 파장은 1~1000 나노미터(nm)사이인데요.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380~500 nm 범위의 푸른 빛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 380~420nm 파장이 망막까지 도달하면 눈이 금세 피로해집니다. 안구 건조증, 시력저하, 난시 등의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죠. 블루라이트 파장이 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박막 코팅’ 제품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박막 코팅이 눈에 해로운 대역의 파장을 반사하거든요.”




비비드비전의 주요 기능.

출처픽셀로


노안보조’ 기능도 있다. “필름이 디스플레이의 빛을 조절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시력을 보호합니다. 필름 내에 삽입된 마이크로 렌즈가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빛을 자체적으로 여과하거든요. 시력이 약해져 뿌옇게 느껴지는 화면의 경계선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관건은 사용성. 다양한 기능을 필름 한 장에 담는 게 쉽지 않았다. “노안 방지용 마이크로 필름과 블루라이트 차단을 위한 박막 코팅을 동시에 탑재하면 필름이 너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터치가 잘 안될 수 있죠. 이를 막기 위해 각 필름층의 두께를 얇게 설계했습니다. 소자와 소재를 바꿔가며 연구한 끝에 0.4mm 이하 두께를 실현했습니다.”




창업가라면 이 두 가지 꼭 지켜라

노 부사장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출처픽셀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두루 제품개발 경력을 쌓은 노 부사장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성공과 좌절을 반복적으로 겪어보니 결국 ‘어떤 물건이든 일단은 잘 팔려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품질과 가격도 중요하지만 기본 중에 기본은 '필요'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쓸모가 없으면 필요 없는 제품입니다. 관련해서 편리성도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써야 하는 제품을 싫어합니다. 창업자나 사업 확장을 꿈꾸는 분들은 두 요소를 염두에 두고 제품을 기획하기를 권합니다.”


‘디지털 아이케어=픽셀로’ 등식이 성립할 수 있도록 회사를 키우는 게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제품군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각 제품을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싶어요. 고객 별로 노안의 정도를 측정해서 ‘고객맞춤형 스마트 비비드 필름’을 만드는 식이죠.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회사가 상장까지 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진은혜 에디터


https://1boon.kakao.com/thevivid/60a74da318c79f2de601cc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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